『가자.』
위의 그림과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지만
오랜만에 트윈 픽스 TV 시리즈를 다시 봤습니다.
당시 배우들의 파릇파릇함이 느껴져 의도치 않게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습니다.
극장판은 다 보고 날 때면 꼭 한마디 하게 됩니다.
..로라가 짱이야..
(별말은 아니지만,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윗줄은 바탕색으로 가려둡니다.)
지금 봐도 색감 소품 음악 구도 뭐하나 놓치지 않았네요.
그의 영화를 볼 때마다 매번 느끼지는 거지만 린치 감독은 무형의 것을
유형의 것으로 설치하여 곳곳에 뿌려두는 능력이 참 탁월한 것 같습니다.
탁월하다 못해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런 부분도 좋아요.